한국 프라임제약, 눈에 띄는 ' 매출' 고공비행 ... 그 비결은
한국 프라임제약, 눈에 띄는 ' 매출' 고공비행 ... 그 비결은
  • 승인 2017.10.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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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라임제약 2017 년 신년 시무식 [한국프라임제약 홈페이지 캡처]
 
[비즈트리뷴]광주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인 한국프라임제약(주)은 지난 1995년 아성제약으로 설립돼 2000년 한국프라임제약으로 상호변경후 제약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타 제약사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매년 매년 30%대의 고 성장률로 제약업계의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제약업계의 정책변화와 세계 제약시장의 개방에 따른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산학 R&D협력으로 신약(개량신약. 바이오신약, 신약 제제개발 등)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약사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프라임제약은 지난 '2009년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중견벤처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건전한 기업경영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내실있는 경영혁신 활동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ETC), 병원의사 처방약품 전문 제조생산 판매를 하고 있는 제약사로서 2003년 매출 100억을 돌파했으며 2007년 매출 250억,2009년 435억,2010년 매출 602억,2011년 642억을 달성하며 매년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5년에는 매출 700억 지난해 12월에는 매출 90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초 현병용 대표이사가 이끄는 한국프라임제약은 2017년 시무식에서 2016년도 매출 903억을 달성해 2017년매출 1,000억대의 제약회사로 진입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 매출목표 1,100억원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프라임제약은 기존의 영업중심 성장발전도 중요하지만 한국프라임제약만의 기술이나 라이센싱 in 등을 통한 대표 신약제품이나 오리지널 제품을 보유하는것이 가장 큰 과제라 판단하고 현 대표 등 경영진은 신약 연구개발 중점경영. 해외사업(수출 300만불) 적극추진 경영으로 업무를 추진 해 간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의 2017년 경영전략은 크게 신약 연구개발(R&D),해외사업 확대,시스템 안정을 내세워 '또다른 도약'을 이뤄나간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약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국내 제약업계는 그동안 주로 제네릭 의약 제품을 생산. 판매 활동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제약업계는 신약 연구개발(R&D)로 성장을 추구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 신약 연구개발에 투자와 연구 노력을 해 가고 있다고 봤다.

이에 한국프라임제약은 독자적 기술의 신약을 보유하기 위해 신약 연구개발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R&D 활동 강화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을 2017년 경영전략으로 세웠다.

현 대표는 "2017년은 한국프라임제약이 1000억원대 매출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이기 때문에 향후 10대 제약기업으로 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수출, 신약 라이센싱 인 등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해외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를 경영전략으로 채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 대표는 "지난해 경영전략으로 추진했지만 올해는 더욱더 회사 조직관리 시스템. 생산관리 시스템. 1000억원대 안정적 매출 진입을 위한 영업 시스템 안정과 꾸준한 신약연구개발에 필요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해 올해 경영전략으로 시스템 안정을 다시 세웠다"고 밝히고 적극적으로 각 해당 본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시스템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현 대표는 "'인류의 건강을 위한기업'이라는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우수 의약품 개발에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며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까지 영업망을 넓혀가고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를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프라임제약은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제약시장 흐름에 맞춰 독일,베트남,캄보디아,홍콩,몽골,나이지리아 등 세계시장개척으로 꾸준하게 수출량을 증가시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성적이 우수한 영업사원이 월매출 1억을 6개월이상 초과달성 유지하는 경우 차량을 지급 포상하고 있어 직원사기 진작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