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 30분 지각…"그 자리에서 직접 사과 했어야지"
윤종신,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 30분 지각…"그 자리에서 직접 사과 했어야지"
  • 김정연
  • 승인 2017.10.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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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신 ㅣ 윤종신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 30분 지각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에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 MC를 맡은 윤종신은 제작발표회에 지각했다. 도착한 후 윤종신은 취재진과 행사관계자들에게도 사과의 말 없이 진행했다.    

이후 윤종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제가 30분이나 늦은데다 사과멘트조차 경황이 없어 못했다. 기다리신 많은 분들 죄송하다. 열심히 재밌게 돕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의 지각논란에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그래도 상황이 이래서 늦엇다고 말은 해야 예의지요 그전에 왓던사람들은 안막혀서 미리왓나요", "저런 중요한자리에 30분씩이나 늦는다는건 문제가 많다", "그 자리에서 마주보고 직접 사과를 했어야지", "사회생활 몇년인데 사과 그거 말한마디하는게 경황이 없어 못한다는게 말이 돼"등과 같은 반응을 남겼다.   

반면 "끝나고 사과하셨고요, 지각한 거 많이 강조하네", "늦었으니깐 오자마자 사진찍고 하느라 충분히 까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윤종신은 다른데. 끝나고 자기 잘못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고" 등과 같은 반응도 남겼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