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한국아스텔라스제약 다케노야 오사무 대표 " 연구개발형 글로벌 제약기업 지향"
[CEO터치]한국아스텔라스제약 다케노야 오사무 대표 " 연구개발형 글로벌 제약기업 지향"
  • 승인 2017.10.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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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 제약 다케노야 오사무 대표이사 사장 [출처:한국아스텔라스 제약 홈페이지 캡처]
 
[비즈트리뷴]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합병이후 약 3배수준의 매출실적 향상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우수한 연구개발력과 세계적으로 폭넓은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제약기업의 한국현지법인으로, 지난 2005년4월 1일 기업가치의 지속적 향상을 사명으로 한국후지사와약품과 한국야마노우찌제약이 합병해 탄생한 일본자본 회사이다.

양사 합병당시의 단순합산 매출은 558억원, 종업원 119명의 규모였다.

현재의 매출은 1,500억원대이며 최근 2년간의 성장율은 외자계 기업 중 단연 톱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세계인들의 위궤양수술을 급감하게 하는데 기여한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가스터 디, 이식장기의 생존율을 향상시켜 이식환자의 사망율을 낮춘 면역억제제 프로그랍 등을 개발한 회사이다.

한국아스텔라스는 하루날, 베시케어, 프로그랍, 프로토픽 등을 국내에 공급해 국민의 QOL향상에 기여하며  성장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과민성장증후군치료제인 이리보 신제품도 출시됐다.

앞으로도 개발 및 임상, 출시를 앞두고 있는 우수한 제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 또한 기대되는 회사이다.

한국아스텔라스는 단순히 매출규모의 확대가 아닌 글로벌카테고리 리더(GCL)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환자를 비롯해 건강을 바라는 사람들에 대한 부가가치 최대화를 목표로 기업가치의 지속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아스텔라스 제약은 '첨단・신뢰의 의약으로 세계인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경영 이념으로 연구개발형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주도적으로 사업 전개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 제약의 다케노야 오사무 대표이사 사장은 "인류의 건강에 공헌하는 연구개발형 글로벌 제약기업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다케노야 오사무 대표는 "첨단・신뢰의 의약으로 세계인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경영 이념으로 내세워 연구 개발형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주도적으로 사업 전개를 도모하고 있다."며 "연구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현재까지 치료 만족도가 낮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적이며 유용성이 높은 신약을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이를 전세계에 전달해 질병과 싸우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에는 얼마나 많은 부분이 의료의 최선두에 서서 과학의 진보를 환자의 가치로 바꾸는가가 아주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어 이의 실현을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스텔라스제약은 커뮤니케이션 슬로건‘내일은 바꿀 수 있다.'를 바탕으로 필요한 약제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서 도전해 나가는 질병과 싸우는 환자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공유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2009년 'Global Management Awards'제약부문 수상,2009년 노사문화재단이 선정한 '일하고 싶은 기업상'수상,여성가족부 주관 2012가족친화인증기업선정,201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외국계기업 부문 본상수상,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