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고현정이 참석,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그녀를 반기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작이라 불리는 영화 '해변의 여인'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영화 '해변의 여인'의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자 채널A 시사인사이드는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들을 나열, 그 사이에 고현정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그녀는 홍 감독에게 "현학적인 말로 나를 헷갈리게 하지 말라. 그런 말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다 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둘의 관계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