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연출 이현직|극본 백영숙) 93회가 방송됐다.
이날 최선호(유건 분)는 오달님(박은혜 분)에게 “혼자 견뎌내려고 하지마라. 애써 참지도 말고 내가 친구로는 얼마든지 이야기 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달님은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리고 어제 옆에 있어주셔서 고마웠어요. 저 정말 괜찮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달님 씨라면 잘 견뎌낼 거라고 믿는다”는 최선호의 말에 오달님은 “대표님이 저를 낳아주신 분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 없다. 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제 길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