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시런 내한공연 티켓 '전액 환불'...에드시런, '부상 이유는 자전거 때문'
에드시런 내한공연 티켓 '전액 환불'...에드시런, '부상 이유는 자전거 때문'
  • 이수민
  • 승인 2017.10.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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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시런 부상ㅣ 에드시런 인스타그램, 프라이빗커브
 

[비즈트리뷴] 아시아투어가 예정되어 있었던 에드시런(Ed Sheerna)이 손목 골절 부상에 내한공연이 잠정적으로 연기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18일, 에드시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 골절로 라이브 콘서트를 할 수 없게 되었다"며 "서울, 도쿄, 타이페이, 오사카, 홍콩 등에서 계획된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힘들게 되었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우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고, 그 진전 상황에 따라 연기 여부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앞서 "자전거를 타다가 약간의 부상을 당했다. 현재 의사의 진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바 있는 에드시런은 근시일 내에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드시런의 내한공연 주관사에 따르면 공연 취소에 대한 티켓 환불은 전액 환불되며, 10월 19일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