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넷마블과 게임빌 '쌍끌이' 매수
[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넷마블과 게임빌 '쌍끌이' 매수
  • 승인 2017.10.17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7일]평균등락률 +2.19% 화끈 반등…거래량과 전체 시총 폭증
 
 

[비즈트리뷴] 10월 17일 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2.19%로 최근 3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화끈하게 올랐다.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한 이날 전체 가치는 45조963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1897만8695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1000만 주가량이 증가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펄어비스를 비롯해 썸에이지, 게임빌, 넷마블게임즈 등 강세로 장을 마친 종목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이 외에도 바른손이앤에이, 컴투스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6개로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넵튠, 파티게임즈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2개서 매수 우위를 보였고 이중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웹젠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카카오를 비롯해 넵튠과 넥슨지티 등에서는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다.

개인투자자는 19개를 팔아치웠고 13개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웹젠, 게임빌, 바른손이앤에이, 룽투코리아 등을 패대기쳤고, 카카오, 넵튠, 더블유게임즈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게임즈와 게임빌, 썸에이지, 룽투코리아, 엠게임 등을 동반매수했다.  카카오를 포함해 넵튠, 넥슨지티, 파티게임즈, 조이시티, 네오위즈 등 6개 종목은 동반매도했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