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13회 예고..."정태양씨 입부터 막아야죠. 해고를 시켜서라도"
'밥상 차리는 남자' 13회 예고..."정태양씨 입부터 막아야죠. 해고를 시켜서라도"
  • 이수민
  • 승인 2017.10.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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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 차리는 남자' 13회ㅣ 예고편 영상 캡처
 

[비즈트리뷴]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3회 예고편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밥상 차리는 남자' 12회에서는 화영과 캐빈, 그리고 태양을 둘러싼 과거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화영은 고정도에게 용기를 내어 과거를 털어놨고 캐빈의 가정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다시피 현장을 벗어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정태양은 과거 캐빈과 화영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캐빈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던 화영에게 캐빈의 등장은 큰 충격으로 다가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태양의 정체를 캐빈으로부터 숨기려는 화영의 모습이 그려진 '밥상 차리는 남자' 12회에 이어 이번 주에 방송될 '밥상 차리는 남자' 13회 예고편 영상 속에서는 태양에게 "내가 먹는 약을 본 모양인데 그걸 빌미로 어쩔 생각이면 자네 오산이야"라고 말하는 캐빈의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태양의 어깨에 기대며 "오늘 밤 진짜 집에 가기 싫다"라고 말하는 루리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밥상 차리는 남자' 13회는 14일 저녁 8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