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정세운과 불화설…"우리와 상의해야지. 어이가 없었다"
강동호, 정세운과 불화설…"우리와 상의해야지. 어이가 없었다"
  • 김정연
  • 승인 2017.10.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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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호 ㅣ '프로듀스101시즌2'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강동호가 화제를 모으자 정세운과의 불화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동호와 정세운의 불화설의 발단은 과거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지션 평가다.  

당시 방송에서 보컬 포지션의 경연곡인 블랙핑크의 '불장난' 조에는 스타쉽 소속 정세운, 브랜뉴뮤직 소속 이대휘, 플레디스 소속 강동호와 최민기가 만났다.   

특히 리더를 맡은 정세운과 메인보컬을 맡은 강동호 사이에 의견대립이 그려지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추구하는 곡의 분위기부터 사소한 것까지 모두 반대였다.  

이후 프로그램 음악감독과 편곡에 대해 조언을 구하던 중, 정세운은 자기 의견을 얘기했고, 이에 대해 강동호는 “우리와 상의해야 할 것을 음악감독님과 했다. 어이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정세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의견을 내는 데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차분하게 말하며 소신을 전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