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가요계 디바, 이은하가 앓고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은?...'거액의 빚으로 힘든 시기 보내 눈길'
7080 가요계 디바, 이은하가 앓고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은?...'거액의 빚으로 힘든 시기 보내 눈길'
  • 이수민
  • 승인 2017.10.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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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하ㅣ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비즈트리뷴] 7080 가요계 디바로 알려져 있는 이은하가 MBC 휴먼다큐에서 그간의 힘든 시기를 토로한 가운데 이은하가 앓고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12일 재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은하가 출연했고 그는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척추 전방전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하가 앓고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앞쪽으로 척추뼈가 미끄러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는 질환이며 디스크나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중'으로 1973년에 데뷔한 이은하는 '밤차', '아리송해', '봄비'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나  과거 건설업을 하던 아버지가 딸의 이름으로 발행한 어음이 문제돼 거액의 빚을 떠안고 빚을 갚기 위해 야간 업소 무대를 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빚을 떠안은지 10년만인 2002년에 빚을 청산할 수 있었고 이은하는 "노래로 기억되는 게 전부인 것 같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