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과 남매는 저녁을 먹으며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존박은 누나 금현 양에게 “공부하면서 음악은 안 들어?” 라고 질문했다. 금현 양은 “음악 많이 들어요”라고 답했다. 존박은 여고생들이 자신의 이름이 나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며 “뭐 들어?”라고 질문했다.
금현 양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보이그룹 ‘워너원’이라고 답했다. 존박은 “워너원? 그거(프로듀스 101 시즌2) 재밌게 봤구나”라며 씁쓸해했다.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