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 98회 예고편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에 방송된 '돌아온 복단지' 97회에서는 복단지가 화영을 설득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단지는 화영에게 민규의 사고에서 빼줄테니 은여사 모녀를 배신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화영은 단지에게 전화를 걸어 오민규 사고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단지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민규가 서진을 살리기 위해 대신 죽은 사실을 알게 돼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 98회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화영을 찾는 박서진 가족들의 모습과 은여사 차명계좌 관련 서류를 찾아낸 단지, 그리고 단지에게 "그 사람은 날 위해 죽었고 그 사람 선택이었어"라고 말하는 서진의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오민규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은여사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실은 아직 단지가 알지 못해 시청자들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돌아온 복단지' 98회는 오늘 저녁 7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