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27-28회 예고...치매환자를 보며 아버지를 떠올리는 현, "입원을 안했어요?"
'병원선' 27-28회 예고...치매환자를 보며 아버지를 떠올리는 현, "입원을 안했어요?"
  • 이수민
  • 승인 2017.10.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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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선' 27-28회 ㅣ 예고 영상 캡처
 

[비즈트리뷴] MBC 드라마 '병원선' 예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병원선' 25-26회에서는 김재걸이 은재에게 충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곽현과 김재걸은 송은재를 사이에두고 삼각관계 라이벌 구도였으나 이날 김재걸은 곽현을 동료 이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송은재에게 “당신은 곽현에게 질투하는 여자로 보이기 싫은거다.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없어보이고 싶지 않아서다. 어쩌면 당신, 나보다 곽현에게 더 잔인하게 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충고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재걸로부터 충고를 들은 송은재는 병원선으로 돌아간 후 늦게까지 일하는 현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병원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27-28회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갑작스레 치매증상을 보이는 머구리잠수사환자를 보면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는 현(강민혁)은 치매로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어져만 간다.

또한 병원선의 뒤로 울리는 총성과 함께  피가 낭자한 정체모를 조직들의 혈투가 병원선을 위협하며 영상 말미에 총으로 병원선 식구들을 위협하는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