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한국투자 KB증권 메리츠 신한투자 NH투자 대신증권
[증권가] 한국투자 KB증권 메리츠 신한투자 NH투자 대신증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3.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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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투자상담 62% 증가...한국투자증권 방문판매 활성화

ㅣ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방문판매법 개정 이후 금융투자상품 방문영업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방문영업 건수를 집계한 결과 방문판매법 개정 전 3개월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방문영업의 유형은 연금가입 68%, 계좌개설 20%, 채권매수 8% 순이다. 연말 퇴직금 유입과 금리변동의 영향으로 연금가입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지금까지 채권만 가능했던 전화판매 서비스를 발행어음·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향후 더욱 다양한 상품이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일찌감치 영업직원이 태블릿PC를 고객상담에 활용하는 방문영업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업계 최초로 계좌개설 및 상품가입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도 갖췄다. 녹취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이 방문 예정 직원 및 일정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안내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문판매 규정 사내교육과 관련 TFT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고객 편의성을 꾸준히 증대시키고 있다.

■ KB증권, 신용융자·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추가 인하...업계 최저

ㅣ KB증권

KB증권은 오는 4월 1일부터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별로 최고 0.6%p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은 영업점 및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에 따라 최저 0.2%에서 최고 0.6%p 인하한다. 최고 구간 금리는 현행 연 9.5%에서 연 9.1%로 연 0.4%p 인하되는데 이는 5대 대형 증권사와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이다.

변경 이자율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주식담보대출은 4월 1일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되고 신용융자는 체결일 기준 4월 3일(결제일 기준 4월 5일)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ㅣ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 신고기간에 맞춰 해외주식 거래고객에게 무료 세무신고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이용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MTS, HTS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총 수익금이 연간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가 된다.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및 납부기한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다.

■ 신한투자증권, ‘신한커넥트포럼 2기’ 개강

ㅣ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 2기를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커넥트포럼 2기는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Everything is Connected)’를 콘셉트로 한다.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초연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연결, 사람과 사람의 재연결이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결’의 중요성을 포럼 전반에 전달한다.

신한커넥트포럼 2기는 3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CEO·CFO 통합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Chat 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개강 이후에는 매월 진행하는 정규세미나에서 경제 및 경영, 디지털혁신, ESG와 국제정세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강연을 통해 경영인사이트를 전달한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통해 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 NH투자증권, 나무 PLCC 캐시백 프로모션 실시

ㅣ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나무 NH농협카드’와 ‘나무 롯데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최초로 나무 PLCC를 발급하거나 이미 발급받은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나무 롯데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4월 30일까지 14만원 이상 사용 시 14만원을 지급받으며, 이동통신 요금 등 정기 결제 7종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추가 4만원의 캐시백을 제공받아 총 18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나무 NH농협카드는 매월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매월 7000원씩 2년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아파트 관리비 등 정기 결제 6종에 대해 자동납부 등록 시 추가 4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받아 최대 20만8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프로모션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 “5년간 40% 소득공제”…대신증권, 2030 세테크 펀드 판매

ㅣ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전국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도입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2030세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연 6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40%인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5년이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에 40% 이상 투자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 전용 펀드로 납입 한도인 600만원 내에서 다수의 상품에 가입 가능하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