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교보생명 하나생명 ABL생명 KB국민카드 外
[금융브리프]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교보생명 하나생명 ABL생명 KB국민카드 外
  • 문장훈 기자
  • 승인 2023.03.1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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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혁신금융서비스 ‘보이는TM보험 가입 서비스’ 개시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13일 TM사업부문 산하 전체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보이는TM보험 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이는TM이란 모집인이 음성통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낭독하고 전 과정을 음성 녹음하는 기존의 절차 없이 단순 상품안내를 제외한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보이는TM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신규 지정되었고,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함께 지정된 회사들 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의 특징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화면공유 기술을 적용해 고객 화면을 모집인이 형광펜으로 짚어주면서 꼼꼼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장시간 음성으로 빠르게 읽는 스크립트) 대비 고객과 모집인의 편의성이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부가서비스도 탑재했다. 생소하고 어려운 보험용어에 대해 풀어 쓴 설명을 제공하는 ‘보험용어사전’과 ‘원하는 시간대 상담예약’ 기능을 적용했다. 더불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읽어주는 기술인TTS(Text to speech)를 적용해 고객이 기존 스크립트 내용을 원하는 속도로 청취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KB손해보험, 업계 최초 모바일 가입 ​​'KB다이렉트 드론 배상책임보험' 출시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가입이 가능한 ‘KB다이렉트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1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KB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사업용과 공공용 ‘초경량 비행장치(이하 드론)’의 운항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 사고를 법적 한도인 대인 1억 5천만 원, 대물 2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은 ‘KB다이렉트 드론 배상책임보험’ 출시로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영리 목적의 사업자용 드론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기관에서 사용하는 공공용 드론에 대해 오프라인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드론 이용자들의 보험가입 접근성을 높였다.

2017년 정부의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드론이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는 드론법이 제정되었고, 지난해에는 국토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이 발표됐다. 교통, 물류 등 공공 및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늘어나며 드론 사고로 인한 피해로 보험가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6월 항공사업법 개정을 통해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과 공공기관이 소유한 드론에 대한 배상책임에 대해 보험가입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의무보험 업계 표준안이 없어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었고, 보험가입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험가입율이 저조했다.

이에 발맞춰 KB손해보험은 지난 12월 업계 최초로 기체 신고번호, 이륙 중량, 드론 자체 중량, 용도 등을 입력하면 즉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한 표준화된 ‘드론 배상책임보험’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 교보생명,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개최

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청춘들의 감성 충만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단짝'이나 '동행'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고, 3,0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및 심사위원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고,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 하나생명, (무)하나원큐하이브리드연금보험 출시

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은 가입 후 5년 이내에는 확정금리 연복리 3.7%로 수익을 챙기고 이후에는 공시이율로 부리하여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무)하나원큐하이브리드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하나원큐하이브리드연금보험은 가입 시 5년 이내 확정이율 3.7%와 5년 초과 시 공시이율이 결합된 일시납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연금상품을 오래 유지할수록 계약자적립액에 유지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해 더 많은 금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시점에 전일 적립액의 1%를 지급하며, 7년이 지난시점에는 2%,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전일 적립액의 3%를 지급해 총 3번의 유지보너스를 적립할 수 있다.  

노후 설계를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 수령방식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또한 수수료 없이 연 12회, 1회당 해약환급금의 50%범위 안에서 적립액 인출이 가능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에도 적합하다. 이 상품은 1,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는 일시납 상품으로, 20세부터 최대 8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금은 45세부터 수령할 수 있다.

■ ABL생명, 콜상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스마트 통합 콜상담시스템’ 오픈

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콜상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확대 개선한 ‘스마트 통합 콜상담시스템’을 13일 가동했다.

‘스마트 통합 콜상담 시스템’은 고객여정관리 기술이 도입돼 고객의 콜센터 유입 경로, 접촉이력, 주요 처리업무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고객 행동 예측 정보’를 콜센터 상담원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담원은 고객의 요구사항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해졌다.

또한 음성문자변환과 텍스트분석 등의 기능도 있어 콜센터 상담원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상담 업무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검색 기능이 강화돼 상담원은 제지급금, 사고보험금, 상품 등 각종 고객 문의에 대한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신속한 고객 상담뿐 아니라 필요시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 KB국민카드, 봄엔 KB Pay 쓰고 혜택도 받아 봄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KB Pay(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KB Pay 회원이 ‘오늘의 퀴즈 투게더’를 10회 이상 성공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 참여는 KB Pay 하단 PLUS 탭에 있는 ‘오늘의 퀴즈’를 풀고, 주소록에 있는 친구를 선택해 초대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을 거치면 된다. 해당 과정을 매일 1회씩 총 10회 달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달 13일부터 3월말까지 KB Pay 앱에서 충전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KB Pay 머니’를 이용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KB Pay 머니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고 ‘KB Pay 머니’최초 이용고객이 연결 계좌를 등록하면 ‘KB Pay 머니쿠폰’ 2천원이 제공되고, ‘KB Pay 머니’로 결제하면 3천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KB Pay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 롯데카드,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에서 법률상담 서비스 이벤트 진행

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는 법률상담 서비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가게를 운영하며 접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변호사와 15분간 전화로 상담하는 서비스다.

롯데카드는 로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셀리 회원에게 내년 2월까지 법률상담 서비스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쿠폰 할인한도는 최대 3만원이며, 유효기간은 발급월 말일까지다. 3만원 이하 15분 전화상담 상품에 사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셀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3월에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캐시백 해주는 ‘가맹점수수료 반띵’ 이벤트와 내 가게 주변 고객들에게 할인쿠폰을 발송하는 ‘매출올리기’ 서비스의 비용을 50% 지원해주는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셀리는 매출/입금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운영을 돕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NH농협카드, 새내기 골퍼를 위한 골프특화 ‘zgm.rounding’ 카드 출시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차별화된 컨셉의 골프연습장 쇼골프와 제휴를 통해 골프특화상품 ‘zgm.rounding(지금.라운딩)’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가지 선택형 디자인으로 출시된 zgm.rounding 카드는 골프에 입문한 새내기 골퍼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골프장 등 골프업종을 애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여러 혜택을 담았다.

전월실적 충족 시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업종 이용액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해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쇼골프 전지점 일 타석권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월실적 충족 시 커피전문점 10% 청구할인 및 국제공항라운지를 월 1회,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골프가 MZ세대 취미로 급부상하면서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골프장 개장시즌에 맞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