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신원 박정주 대표이사 "사회적 책임 다하는 세계속 '믿음'신원 명성 높일 것"
[CEO터치]신원 박정주 대표이사 "사회적 책임 다하는 세계속 '믿음'신원 명성 높일 것"
  • 승인 2017.09.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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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주 신원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신원]
 
[비즈트리뷴]지난 1973년 신원통상(주)으로 설립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패션과 문화를 선보이며 국내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주)신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쇼핑몰인 '신원몰'(www.shinwonmall.com)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신원이 지난 5월 오픈한 신원몰은 오프라인 유통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신원몰'은 여성복 베스띠벨리를 비롯해 씨,비키,이사베이,남성복 지이크,지이크 파렌하이트,반하트 디 알바자 등 7개 신원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

본사와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이 하나로 연결돼 효율적인 관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원몰에서는 올 시즌 제품부터 2년차 재고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신원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는 O2O 픽업 서비스로 신원몰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다.

신원은 신원몰과 자사 브랜드 매장 700여개를 연결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후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오전에 결제하면 오후에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신속서비스가 가능하다. 주문 상품에 대한 픽업가능매장은 오프라인 매장 시스템과 연동돼 상품 재고가 있는 매장만 보여주는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신원은 지난 1973년 설립이후 초기인 1976년 해외시장개척상을 수상하며 해외수출에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패션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내수부문에서는 20~3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 씨, 비키와 20~30대 남성을 주요 타겟으로 한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가 국내 정상급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2011년에는 40~50대 여성을 위한 이사베이 드 파리와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인 반하트 디 알바자를 런칭해 총 7개의 의류브랜드와 이태리 명품 브리오니의 국내 독점영업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중이다.

백화점,대리점,호텔 등 전국 734개(브리오니 8개 유통망 포함) 유통망과 이번에 오픈한 통합 인터넷쇼핑몰인 '신원몰'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출부문에서는 40여 년에 걸친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테말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에 9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법인에서 생산된 니트, 스웨터, 핸드백 등은 전 세계로 수출돼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해외 브랜드 사업을 위해 신원글로벌(주)를 설립하고, 현재 이태리 최고가 명품신사복인 브리오니를 전개하고 있다.

(주)신원의 박정주 대표이사는 "신원은 믿음의 경영철학과 사랑의 기업문화로 고객의 풍요로운 생활문화를 창조하고 있다"며 "믿음경영,정도경영,선도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만족 실현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신원이 지난 1973년 창립 이래 패션업계를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믿음’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신원의 성장배경에 대해 귀띔했다.

이어 박 대표는 "회사명이 '최고의 믿음'을 뜻하는‘신원(信元)'인 것처럼 믿음은 경영자만이 아닌 모든 신원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기업이념"이라며  "오늘의 신원을 이룬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주 대표이사는 "참신한 경영혁신과 알찬 사업 다각화를 통해 높은 이상, 그리고 숭고한 목표를 실현하면서 세계 속의 신원으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신원은 무한성장 속에서도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사랑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존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세계 속에 믿음 신원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