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 하나은행, 우리금융, 농협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카카오뱅크
[금융브리프] 하나은행, 우리금융, 농협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카카오뱅크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2.1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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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전 세계 32개국 청소년 초청 '글로벌 금융 체험' 실시

ㅣ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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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미래세대 주역인 해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32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28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2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 참여한 해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2022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4박 5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게 된다. 30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하나은행 딜링룸을 방문해 치열한 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의 업무를 체험해보며 글로벌 금융거래의 실제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를 방문해 전 세계 다양한 화폐 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하나은행의 위폐감별사에게 세계 각국의 화폐를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어서 하나은행의 VIP클럽 영업점에서 가진 ‘PB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전문 PB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선진금융을 체험하고 금융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우리금융 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

(왼쪽부터) 장용성 감사, 최병오 이사, 이재술 감사, 손태승 이사장, 이종휘 이사, 김홍국 이사, 안병덕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우리금융그룹
(왼쪽부터) 장용성 감사, 최병오 이사, 이재술 감사, 손태승 이사장, 이종휘 이사, 김홍국 이사, 안병덕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9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이사장 및 재단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손태승 이사장은 “2012년 재단 설립 후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손길을 안 거친 곳이 없는 만큼, 이사장이 된 지금도 재단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우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이사장 및 관계자들은 이날 기념식에서 10년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협력한 공로자와 기관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자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200억원을 공동 출연해 2012년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과 동반 성장했고, 2023년을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으로 삼아 정부, 지자체, NGO 단체 등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은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은 물론, 다문화가족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지원 사업, 그리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거쳐 배출된 5200여명의 재단 장학생들이 학업 및 특기 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인재들로 성장했고, 후배 장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해 성장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있다.

또 다문화 부부에게 예식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웨딩데이’는 올해까지 110쌍에 달하는 신혼부부의 출발을 함께 했으며, 손태승 이사장은 해마다 결혼식 주례를 보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스마트팜 금융지원 역량강화 현장교육 '스마트팜 로드쇼' 개최

ㅣ농협은행
ㅣ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경북 상주와 전북 익산 등지에서 스마트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인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팜 로드쇼는 지난달 5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방안'에 맞춰 스마트팜이 무엇이고, 어떻게 금융지원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팜의 개념, 대출상담과 심사기법 등 2일 동안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영농설비의 실제 구동 견학, 농업인의 성공·실패사례와 스마트팜 도입효과 등을 청취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에서는 스마트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대출상담과 심사관련 업무자료집인 '스마트팜 종합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 배포했다.

■ IBK기업은행, 급여고객 위한 프리미엄 혜택관 ‘IBK급여라운지’ 오픈

ㅣIBK기업은행
ㅣ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내 급여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IBK급여라운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급여라운지는 매월 IBK계좌로 5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제공하고, 고객은 적립된 스탬프를 사용해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비대면 혜택관이다. 또 급여실적 현황, 제휴 할인쿠폰, 재테크 정보, 맞춤 상품 추천 등 급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로 IBK급여라운지 첫 입장고객에게 웰컴기프트(GS25 2000원권) 및 스탬프 1개를 제공하며, 친구초대 시 추가 스탬프를 적립해준다. 이외에도 적립된 스탬프를 사용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BHC 치킨 모바일 쿠폰 등 매월 제공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역량 강화 현지연수 성료

ㅣ새마을금고중앙회
ㅣ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에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1차 및 2차로 나눠 총 2주간에 걸쳐 진행된 연수에는 우간다에 설립, 운영 중인 총 18개 새마을금고 임직원 90명이 참석했다. 최근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회원 및 자산 규모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뤄졌고, 이에 대한 새마을금고 지도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뤄짐에 따라 새마을금고 지도자들이 전산화된 금융시스템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디지털 금융시스템을 통해 혁신적 금융포용을 선도하고 있다. 이미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모바일 뱅킹을 통해 저축 및 대출 서비스도 이용 가능 하며 약 9200명의 회원들이 이용 중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금융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신뢰성 또한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 대상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

ㅣ카카오뱅크
ㅣ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오는 12월 한 달간 중저신용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평점이 850점(KCB 신용평점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5.910%, 최저 연 7.959%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실행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저금리는 연7.653%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