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추석 선물로 △경기 이천 햅쌀 △강원 평창 잣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전국 각지의 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임산물 5종 세트를 대통령 내외 인사말 카드와 함께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석선물은 사회보호계층,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약 2만명에게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물은 농산물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추석 때 △경북 경산 대추 △경기 여주 햅쌀 △전남 장흥 육포 등 우리 농축산물을 담은 선물을,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강원 인제 황태 △충남 논산 연산대추 △전북 부안 재래김 △경남 통영 멸치 등의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