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플래그십 모델 'V30' 국내 출시 …통신사별 혜택은
LG전자 플래그십 모델 'V30' 국내 출시 …통신사별 혜택은
  • 승인 2017.09.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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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V30 l LG전자
 

[비즈트리뷴] LG전자가 21일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디자인에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LG V30를 국내 출시하는 가운데, 통신사별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주목된다.

LG V30는 7.3mm의 슬림한 두께와 6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58g의 무게를 구현해 ‘패블릿은 크고 무겁다’는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편견을 깬 제품이다.

또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와 시야가 확 트이는 120도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Cine Video) 모드 ▲뛰어난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로 생생한 고화질과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최고 수준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또 ▲구글의 인공 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첫 지원 ▲국내 모든 카드사를 지원하는 LG페이 등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64GB 내장메모리 탑재 모델은 우아한 파스텔톤에 메탈과 글래스 소재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도록 ▲은은한 모로칸 블루 ▲세련된 클라우드 실버 ▲깊이 있는 오로라 블랙 ▲로맨틱한 라벤더 바이올렛 등 네 가지 컬러를 적용했다. 모로칸 블루와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이 우선 출시되며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은 10월 중 추가 출시된다.

출고가는 64GB 용량의 V30 모델이 94만9300원(VAT포함), 128GB 용량의 V30플러스 모델은 99만8800원(VAT포함)이다.

LG전자는 LG V30 구매자에게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 원(누적 기준) 할인 ▲리듬 게임 ‘비트 피버(Beat Fever)’ 10만원 상당 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 SKT, 'V30클럽' 함께 선보이다

SK텔레콤은 V30을 21일 출시하고, LG 스마트폰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V30클럽’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V30 출시에 맞춰 선보이는 ‘V30클럽’은 LG V30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LG V30을 구매하고 19개월차에 새로운 LG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천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으로 할인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0개월 단말 할부 적용시)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LG V30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V3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 SKT 제공
 

한편 SK텔레콤 고객이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9월말까지 LG V30을 개통하면 4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LG V30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KT, 'V30체인지업' 으로 18개월 후 40%보상

KT는 21일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에서 'V30' 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월 이용료는 36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 KT 제공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에서 V3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B&O Play이어폰 ▲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보험료 50%, 12개월간) ▲10만원 상당의 Beat Fever 게임쿠폰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LG전자 가전 렌탈 시 특별할인(최대 60개월)을 제공한다.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할인률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가입하면 총 50%를 할인 받아, 현재 월정액 6만5890원으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LG유플럿, 보험료 18개월 '파격' 지원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4500원으로 18개월동안 총 8만 10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V30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21일부터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55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VAT포함)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제휴할인카드를 활용할 경우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V30를 사용할 수 있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V30를 장기할부(18,24,36개월/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 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제휴카드할인은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또 V30 구매고객 2760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까지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V30의 특화 기능별로 ‘사진 럭키스박스’, ‘음악 럭키박스’, ‘영상 럭키박스’ 세 종류이며, 이 중 갖고 싶은 럭키박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LG유플러스 매장에 비치된 이벤트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10월 25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