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우량주', 개인 '중소형주' 노렸다
[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우량주', 개인 '중소형주' 노렸다
  • 승인 2017.09.1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9일]평균등락율 -1.58%, 9월 최저…전체 물량 전일比 약 4947만주 감소
 

[비즈트리뷴] 게임주의 고공비행이 일단락됐다.  9월 19일 평균등락률이 -1.58%로 9월 들어 가장 낮았다.
전일 폭증했던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2444만9319주로 약 4947만6367주가 감소한 것.  

전체 가치는 전일보다 2423억원이 감소한 43조9982억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개 종목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등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넵튠, 넷게임즈, 바른손애앤에이,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인즈, 한빛소프트, 파티게임즈 등 중견 및 소형 모바일게임주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외국인과 투자 종목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반면 외국인이 던진 넵튠, 넷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등 중소형주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16개서 순매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팔자 우위를 보였다.   더블유게임즈, 와이디온라인, 룽투코리아, 넵튠, 넷게임즈 등을 적극 매도했다. 

순매수 종목은 펄어비스,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네오위즈, 와이디온라인 등을 포함한 8개에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 컴투스, 넷마블게임즈를 동반매수했다. 게임빌, 더블유게임즈,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넵튠 등 5개 종목서는 동반매도를 보였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