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미친 질주, 개인은 샀고 외국인·기관 팔았다
[게임주-거래동향]미친 질주, 개인은 샀고 외국인·기관 팔았다
  • 승인 2017.09.18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8일]평균등락률(+5.17%)·총거래량(7392만5686주)·전체 시총(44조 2405억) 2017년 최고 
 

[비즈트리뷴]  9월 18일 게임주 평균등락률 +5.17%로 9월 15일(금) 폭등장세(+5.77%)를 지속했다.  

거래량도 폭증했다. 7392만5686주로 2017년 들어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4조2405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개인 투자자 사자(BUY)에 앞장섰다.  개인은 이날 21개 종목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선데이토즈, 넷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썸에이지 등 중소형 모바일게임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조이시티, 넥슨지티, 네오위즈, 웹젠 등 중견주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우량주 가운데서는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를 샀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7개 종목을 팔아치웠다.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조이시티, 액션스퀘어, 선데이토즈, 웹젠 등을 적극 매도했다.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을 비롯한 넵튠, 넷게임즈, 한빛소프트, 엠게임, 썸에이지, 넥슨지티를 포함한 15개는 순매수했다.

기관이 사들인 종목은 8개에 그쳤다.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6개로 넵튠, 넷게임즈,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네오위즈 등을 팔았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