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역세권 개발 본격 착수로 1Q 이후 반등 전망...목표주가↑"
"HDC현대산업개발, 역세권 개발 본격 착수로 1Q 이후 반등 전망...목표주가↑"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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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의 본격 진행으로 1분기 이후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천원으로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이와관련, "1분기는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전망이지만, 2019년 하반기 이후 착공된 프로젝트들의 공정 본격화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6571억원(-35% y-y), 영업이익 775억원(-44% y-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한파와 대형 현장 종료 영향으로 공기 지연 사유가 발생해 주택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2019년 하반기 착공한 외주 대형 현장들과 자체사업인 영통·반정 아이파크캐슬 3~5단지와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공정률이 회복돼 실적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1년 분양 목표는 1.5만세대로, 2분기와 3분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가 가시화돼 할인율을 20%(기존 25%)로 축소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총 사업비 2.5조원 이상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추가 협의를 통해 용적률과 추가 개발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은 2025년 준공될 예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35~49층 11개동(269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그 외에도 용산철도병원부지와 공릉 역세권 개발 사업도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두 프로젝트의 사업비만 8000억원 이상으로, 토지 구입 시점(2018년)을 감안하면 자체사업 수준의 원가율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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