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은행·증권 힙입어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신한금융, 은행·증권 힙입어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4.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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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 증권, 카드 등 전분야의 수익성 호조 등으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10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양호한 은행 실적, 증시 호조에 따른 증권 부문 실적 개선 추세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코로나 대출의 만기 도래 등으로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당분간 이보다는 수익 개선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 부문 경쟁력을 지닌 증권사의 실적 호조가 전체 실적 개선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분야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카드론 증가 등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에 따른 규제 차익을 여신 전문 업체들이 상당기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업계 1위 업체인 카드가 상대적 수혜를 많이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신한지주는 중간 배당 도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정대로 정관 변경을 통해 분기 배당을 결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분기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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