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경쟁력 있는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녹십자랩셀, 경쟁력 있는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4.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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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6일 녹십자랩셀에 대해 "NK세포치료제 관련 대량 배양 및 동결보존 기술 등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새 CAR-T 시장 입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GC녹십자랩셀의 캐시카우 사업으로 △검체검사서비스(72%) △임상시험사업(11%) △바이오물류사업(8%)을 영위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으로 NK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녹십자의 의료재단은 수탁기관으로 GC녹십자랩셀이 의료재단의 검체검사서비스 영업을 대행하고 있다. 10년 장기계약으로 의료재단의 매출 중 29%가 GC녹십자랩셀의 매출로 인식된다. 임상시험사업은 GCCL이 수행하는데 19년 3분기부터 GC녹십자랩셀의 사업부에서 분사되었다. 바이오물류는 온도조절 및 트레킹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현재 GC녹십자랩셀은 건강기능식품부터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바이오물류가 가능하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0년 GC녹십자랩셀의 별도기준 매출액을 보면, 바이오물류 매출이 13.4%, 검체검진 매출이 41%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검체검사 건수 증가 및 계열사 물류 통합 등으로 인해 확대됐다"며 "아티바로부터의 기술이전료(AB101 및 AB201에 대해 19억원) 수익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NK치료제 개발에서 GC녹십자랩셀이 가진 기술은 다양한데 그 중 대량 배양 및 동결보존 기술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자체개발 지지세포(effeder cell)와 바이오리엑터를 사용하는 대량 배양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50L 바이오리엑터 사이즈로 개발 중인 기업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 연구원은 "대량 배양된 세포를 저장하는 장기 동결보존에 대한 IP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동종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면서 "이외에도 CAR발현율이 최대 85% 가능한 CAR-construct 기술을 자체보유하고 있고, 고순도 NK세포 분리기술 등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계사를 통한 글로벌 기술이전도 활발하다. 녹십자랩셀은 2019년 3월 NRDO 기업으로 설립된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MSD와 CAR-NK 고형암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CAR-NK관련 기술은 GC녹십자랩셀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아티바-MSD 계약금액의 52%를 GC녹십자랩셀이 소유한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랩셀로부터 AB101, AB201, AB202 파이프라인도 도입했다. AB102(CBNK+new ab; 유방암치료제)는 21년 하반기, AB202(CD19-CAR-NK; 림프종치료제)는 22년 IND제출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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