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료·주류 모두 영업실적 확장국면"
"롯데칠성, 음료·주류 모두 영업실적 확장국면"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4.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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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롯데칠성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50억원(+3.5% YoY), 250억원(+299.8%  YoY)으로 추정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업소용 음료 및 주류시장의 부정적 업황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주류의 비용절감 효과가 더해지면서 이익개선 폭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음료는 오프라인 수요감소 영향이 2월까지 지속됨에 따른 주요 카테고리의 판매량 부진 흐름 반영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3월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베이스가 동일해 짐에 따라 회복구간에 진입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외변수 악화에도 시장지배력과 관련된 변동성은 적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1년 2분기부터의 수요회복을 감안한 가파른 개선세를 예상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월에 진행한 일부제품 가격인상의 경우 시장 안착을 감안시 21년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개선 효과로 약 2%를 추한다"며 "추가적인 외부변수 관련 악재 출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 21년 2분기부터 재차 cash cow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류부문에 관해서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업소용 시장의 축소등에도 추가적인 시장 지배력 하락 이슈는 없다"며 "신제품 중심의 맥주 성장과 비용통제 효과가 반영 되면서 높은 이익개선을 시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주는 대외변수 악화 영향에 따른 흐름에도 베이스를 감안한 물량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임에 따라 21년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현 시점은 두 사업 부문 모두 영업 기초체력이 개선되는 온전한 턴어라운드 구간이라는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까지의 이익개선은 제한적인 외형성장에도 불구한 비용절감 측면이 크게 반영됐다면, 2분기부터는 음료의 외형 회복과 이와 관련된 이익증가, 그리고 주류의 가동률 증가를 바탕으로한 영업실적 개선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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