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SK바이오사이언스, 9~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IPO] SK바이오사이언스, 9~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3.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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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청약을 앞둔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영업부 모습 ㅣ 한국투자증권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모청약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8년 7월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위탁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9~10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127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조4918억원, 기업가치는 5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수요예측 경쟁률은 지난해 최대 증거금을 끌어모았던 카카오게임즈(1479대 1)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빅히트(1117대 1), SK바이오팜(836대 1)보다는 높았다.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까지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기관은 857곳으로, 총 신청 수량 대비 59.92%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피200' 조기 편입도 점쳐지고 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장 후 15거래일 간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종목 중 50위 이내(약 6조원 이내)면 조기편입이 가능하다"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당일 일명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두 배에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할 경우 시총은 약 12조9000억원을 기록하게 돼 가능성이 충분하고, 조기편입이 결정될 경우 6월 동시만기일에 지수가 편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에서 진행되며,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주식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30%인 191만2500주~229만5000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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