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실적·배당 기대↑...비중 확대 가치"
"통신, 실적·배당 기대↑...비중 확대 가치"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3.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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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통신섹터와 관련, "실적 성장, 배당 매력 등을 고려 시 충분히 비중 확대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통신 3사는 2020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에 안착했고, 올해 주당배당금(DPS) 확대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비해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통신 최선호주(Top-pick) 의견을 유지한다"며 "작년 이 회사의 무선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5.8%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경쟁사 평균(+2.2% yoy)에 비해 높은 수치로, 2021년 무선 매출은 6%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의 고성장(+29.1%yoy)을 기록했으나, 지속돼 온 화웨이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소외돼 왔다"며 "2021년 정치적 이슈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우려가 점차 완화될 때부터는 주가 업사이드가 가장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KT에 대해선 "3년동안 1100원으로 정체돼있던 DPS를 2020년 1350원으로 대폭 상향했는데, 2021년 DPS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1500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 배당 수익률은 5.8%대로, 3사 중에 배당 매력은 가장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물론 자사주 매입, 배당의 지속 상승이 투자 포인트"라고 짚었다.

SK텔레콤도 DPS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배당의 경우 2021년부터 SK하이닉스 배당 연계로 DPS 증가가 전망된다"며 "분기 배당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배당에 따른 주가 계절성 해소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아울러 "2021년 원스토어 상장을 시작으로 자회사 가치가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주사 전환 이슈도 올해 가능성이 높아 단기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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