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실적 회복-주가 상승 같이 온다"
"세아베스틸, 실적 회복-주가 상승 같이 온다"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3.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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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실적 회복과 주가 상승이 동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세아베스틸의 주가는 44%나 급등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회복이 확실해지면서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연간 세아베스틸의 주가 수익률은 -28%로 3분기부터 회복을 보인 다른 철강사들 대비 부진세를 겪고 있었다.

다만, 4분기 큰 폭의 물량 회복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기다려왔던 판가 인상이 올해 1, 2월 시작되면서 한박자 늦은 실적 회복 기대감과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주가가 급등 중이다. 

누적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여전히 오를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세아베스틸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3조2000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1분기에도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1월과 2월 모두 별도 기준 강종별로 8~10만원의 판가 인상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자회사인 창원특수강도 STS 선재 가격을 지난 1~3월 월별로 가격을 인상했고 STS 봉강류 가격도 2월부터 인상 중에 있다.

판매량은 지난 연말 판가 인상 전 가수요 영향으로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방 업황 개선으로 최근에도 판매량이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예상 별도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소폭 늘어난 46만톤이다.

강윤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다"며 "철강 업종 내에서 동사와 같은 저평가 주식은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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