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는 과거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레이먼 킴에게 연애시절 받았던 설움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당시 김지우는 “처음 레이먼 킴에게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을 때,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약속 시간 딱 두 시간 전에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겼다더라”며 레이먼 킴 덕분에 자존심이 상했던 과거를 말했다.
김지우는 “퇴짜 맞은 뒤, 화장 지우고 속눈썹 떼면서 욕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지우는 레이먼 킴에게 ‘생얼 굴욕’을 당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지우는 “공연 끝나고 급하게 나오느라 민낯으로 레이먼 킴을 만났다.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내리라고 했다. 딴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레이먼 킴은 “거기가 정말 어두웠다. 나도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