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올해 음료·주류 모두 실적 개선 기대
롯데칠성, 올해 음료·주류 모두 실적 개선 기대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3.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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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실적 요약 ㅣ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일 롯데칠성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음료, 주류 모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이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올해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2.36조원(+5% yoy), 영업이익은 1478억원(+52% yoy)이다. 음료 부문은 매출액 1.72조원(+5% yoy), 영업이익 1385억원(+13% yoy)으로 추정했다. 

롯데칠성은 지난 2월 1일부터 14개 음료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 인상 품목은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 영향은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음료 판매가 급감했던 영향도 올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주류 부문은 고정비 부담 완화 영향과 비용절감 효과가 올해 실적 개선에 주효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주류 부문 매출액은 6397억원(+5% yoy), 영업이익은 93억원 (흑전 yoy)으로 추정된다.

한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맥주, 소주 점유율 상승(각각 +0.5~1.0%p yoy)과 3월 이후 맥주 위탁 제조 판매가 주도할 전망"이라며 "손익 개선은 맥주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영향 및 주류 전반에 걸친 ZBB 비용 절감 효과가 주효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음료, 주류 모두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어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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