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SK이노·삼성SDI 동반 상승...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역대최고'
[특징주] LG화학·SK이노·삼성SDI 동반 상승...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역대최고'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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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기차(EV) 판매량이 지난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3형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2일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만원(+7.22%) 오른 8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1.48% 상승한 68만4000원, SK이노베이션은 1.73% 상승한 26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62만대를 기록했다. 계절성으로 인해 전월 대비로는 32% 하락했지만, 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판매기록이다. 특히 중국이 전년동기대비 191%, 미국이 64% 급성장을 보였다.

1월 전세계 EV향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3.7GWh(기가와트시)를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CATL 4.3GWh,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전지사업부문) 2.5GWh, 파나소닉 2.1GWh, BYD 1.2GWh, 삼성SDI 0.7GWh, SK이노베이션 0.5GWh 순으로 많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68%, 51%, 19% 성장했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 화재 및 리콜 비용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섹터는 조정을 겪고 있으나, 유럽과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의 반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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