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소 생태계구축 통한 밸류상승 도모...목표주가↑"
"SK, 수소 생태계구축 통한 밸류상승 도모...목표주가↑"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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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수소 생태계구축을 통해 향후 밸류상승을 도모할 것"이라며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SK는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 바탕 위에서 친환경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수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선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수소시장에 진출하고, △수소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통합 운영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기술회사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룹은 수소대량생산체제 측면에서 자회사인 SK E&S를 중심으로 오는 2023년부터 연간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설비를 건설해, 수도권 지역에 액화수소를 공급할 예정에 있다"며 "무엇보다 SK E&S가 대량 확보한 천연가스를 활용해 2025년부터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러한 총 28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뒤 SK에너지의 주유소와 화물 운송 트럭휴게소 등을 그린에너지서비스허브로 활용해 차량용으로 공급하는 한편, 연료전지발전소 등 발전용 수요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수소사업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수소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기업 투자는 물론, 글로벌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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