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실적 턴어라운드...목표주가↑"
"무림P&P, 실적 턴어라운드...목표주가↑"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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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무림P&P의 수익예상 상향과 함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6일 "무림P&P는 올해 펄프 가격 회복과 인쇄용지 판가 상승 등으로 영업실적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재평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무림P&P의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9억원(YoY -13.7%), 영업손실 44억원(YoY 적전)으로 당초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의 적자 폭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이유는 금융 및 기타부문에서 8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지 부문은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부진했으며, 펄프 부문도 국제 펄프 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적자가 전 분기에 이어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펄프 가격은 지난해 3분기($537/t)를 저점으로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지난해 4분기($562/t)이어 올해 2월($655/t)까지 반등했고, 향후에도 글로벌 커머디티 가격과 연동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적의 핵심 요인(key factor)은 펄프 가격으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인쇄용지 판가도 그동안 펄프 가격과 같이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펄프 가격 반등으로 판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3월 중 10~15% 가격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인쇄용지 영업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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