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조직개편...ESG 경영 확산·디지털 전환
은행연합회 조직개편...ESG 경영 확산·디지털 전환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2.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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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ESG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현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ESG 대응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하는 지속가능경영부와 법률 대응,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담당해 법률·세무 현안을 담당하는 법무지원부를 신설했다. 또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도 신설했다. 기존 은행경영지원부는 폐지하고 타 부서로 업무 이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조직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은행산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령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서장

▲은행전략부장 지순구(현 감사실장) ▲여신금융부장 여인채(현 여신제도부장) ▲디지털혁신부장 김수연(현 소비자보호부장) ▲자금시장부장 김경민(현 자금시장부장) ▲지속가능경영부장 유문선(현 수신제도부장) ▲소비자보호부장박진향(현 소비자보호부 차석부장) ▲법무지원부장 이인균(현 기획조사부장) ▲IT 부장 강동성(현 IT 부장) ▲총무부장 정용실(현 총무부장) ▲홍보실장 박영상(현 홍보실장) ▲감사실장 이상헌(현 은행경영지원부장) ▲비서실장 박진우(현 비서실장)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