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강세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허가 절차 본격화"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강세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허가 절차 본격화"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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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한 지난 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약국에 '렉키로나주'가 보관돼 있다. ㅣ 연합뉴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의 유럽 허가 절차가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크게 뛰었다.

25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9.22%)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10.01% 상승한 16만1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84% 상승한 13만700원에 사고팔렸다.

이날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확보된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롤링리뷰(동반심사)를 위한 자료를 전날 제출했다"며,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 신청을 위한 검증과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렉키로나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평가 및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렉키로나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이 시작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10만명 분량의 렉키로나주 생산을 완료했으며, 승인 절차 이후 수요에 따라 연간 150~300만명 분량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영국 및 남아공 변이에 중화능력을 보인 32번 후보 항체와 렉키로나주를 조합한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10여개 국가 1200명의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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