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45% 급락 '2994.98' 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45% 급락 '2994.98' 마감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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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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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하며 30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연초부터 계속된 상승랠리로 주가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 및 중국증시 약세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11포인트, 2.45% 하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59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7억원, 1340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중국증시에서 주류 업종이 급락하자 낙폭이 확대됐는데, 주류 업종의 하락은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러한 중국증시 약세가 한국증시 전반에 걸쳐 매물 출회 욕구를 자극해 외국인의 순매도가 확산되며 재차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95%), 기계(-4.54%), 섬유의복(-4.35%), 운수장비(-4.3%), 화학(-4.08%), 건설업(-3.73%), 서비스업(-3.65%), 음식료업(-3.33%), 보험(-3.27%) 등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마감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셀트리온(-4.73%), 네이버(-4.23%), 현대차(-3.89%), 삼성SDI(-3.24%), LG화학(-2.82%), 카카오(-2.77%), SK하이닉스(-1.81%),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자우(-0.68%)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9포인트, 3.23% 하락한 906.3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7억원, 278억원 사들인 반면 기관은 547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1%)를 제외한 정보기기(-4.92%), 통신장비(-4.62%), 운송장비/부품(-4.52%), 일반전기전자(-4.31%), 종이/목재(-4.3%), 화학(-4.24%), IT부품(-4.22%), 비금속(-4.04%), IT H/W(-3.95%), 유통(-3.78%) 등 대부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우위였다. 카카오게임즈(+2.48%), CJ ENM(+0.36%)은 상승마감한 반면 펄어비스(-7.74%), 알테오젠(-4.94%), 에코프로비엠(-4.53%), 셀트리온헬스케어(-4.27%), 씨젠(-4.05%), 에이치엘비(-3.69%), 셀트리온제약(-3.55%), SK머티리얼즈(-2.38%)는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원 오른 1112.2원에 마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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