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약세...코나 등 전기차 8만1701대 리콜한다
[특징주] 현대차 약세...코나 등 전기차 8만1701대 리콜한다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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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 달서구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ㅣ 연합뉴스
지난달 대구 달서구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ㅣ 연합뉴스

현대차가 잇따른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등 전기차의 대량 리콜을 결정하면서 관련주들이 크게 하락했다.

24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89%) 내린 2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50조2120억원이다.

기아차(-4.7%), 현대모비스(-4.62%), 현대위아(-6.43%), 현대글로비스(-6.08%) 등도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이날 현대차는 국내·외에서 판매된 코나 전기차(EV) 7만5680대, 아이오닉 전기차 5716대, 일렉시티 버스 305대 등 총 8만1701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내달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는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측은 "배터리 전량 교환 비용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분담률 등을 반영해 최종 품질비용을 산정할 것"이라며, "해당 비용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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