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규제 이슈 딛고 주가 반등
[특징주] 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규제 이슈 딛고 주가 반등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2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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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2 신규 트레일러

확률형 아이템 법률안 개정에 따른 규제 이슈에 출렁였던 엔씨소프트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12시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2.9%) 오른 9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게임학회는 성명을 내고 "게임법 개정안에 포함된 대로 게임 아이템 확률 정보는 정확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나서서 관련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회는 "업계에서 제시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는 영업 비밀'이라는 논리는 그 자체로 모순"이라며, "아이템 확률 정보의 신뢰성을 둘러싼 게임 이용자의 불신과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업계 자율 규제와 관련해선 "게임사가 신고하는 확률이 정확한지 확인할 방법도 없다. 설사 위반했다고 하더라도 불이익을 줄 방법 역시 없다"고 설명했다.

성명 발표 후 같은 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6.2% 하락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법률이 통과된다면 자율규제가 아닌 법으로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센티먼트에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실제 매출에는 큰 영향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이미 2015년에 게임업계의 자율 규제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상당부분 공개됐고, 엔씨소프트 역시 현재 모든 게임의 아이템 확률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면서, "아이템 확률이 세분화돼 추가적으로 공개되거나 확률이 낮아진다고 해서 게이머들이 아이템을 구매하는 빈도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전일 신작 MMORPG '블레이드&소울2'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 '신화의 시작II - 파사편'을 공개했다. 현재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며,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18시간 만에 예약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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