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세계 최고령 슈퍼모델' 카르멘 델로피체...'젊은 시절도 아름다워'
86세 '세계 최고령 슈퍼모델' 카르멘 델로피체...'젊은 시절도 아름다워'
  • 이수민
  • 승인 2017.09.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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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ㅣ 모델 카르멘델로피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1931년생으로 슈퍼모델의 나이로는 세계 최고령인 카르멘 델로피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모델인 카르멘 델로피체는 나이가 가장 많은 모델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1931년생 모델로 올해 86세로 알려져 있다.

카르멘 델로피체는 1940~50년대 보그, 하퍼스 바자 커버를 장식했던 전설적인 모델로 40년대부터 현재 2017년까지 오랜 세월 품위와 우아함을 더해 패션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전해지고 있다.

8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178cm에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카르멘 델로피체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7년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구오 페이 2017 봄/여름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서는 카르멘 델로피체가 런웨이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보톡스나 다른 시술 없이 오로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만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르멘 델로피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959년, 영국 보그지를 장식한 화보 사진이 게재 되어 있고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의 아름 다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완전 멋지시다",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존경스럽다..", "여전히 섹시하고 우아하고 카리스마도 장난 아님ㄷㄷㄷ"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