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 추세에 은행 수익성 개선 전망"
"금리 상승 추세에 은행 수익성 개선 전망"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2.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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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최근 금리 상승 추세로 은행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경기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기돼 왔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이견은 크지 않다"며 "이러한 공감대는 경기 지표 개선이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에 기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경기가 회복 국면 진입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경기 지표가 기술적 반등 이후 추세적 회복을 보여야하는데 이에 대한 판단은 올해 하반기 혹은 그 이후에나 가능하다"면서 "아마도 이 점이 과거 금리 상승기에 나타났던 선행적 주가 상승 수반되지 않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최근 금리 상승 추세로 인해 은행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 회복 이후의 건전성 등 질적 개선 여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있으나 양적 개선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과거 금융위기를 제외한 금리 상승기 은행은 모두 시장 수익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순환적 경기 회복에 따른 금리 상승이 시장의 컨센서스인만큼 이번 금리 상승은 은행 산업의 긍정적 회복을 의미한다"면서 "순이자마진(NIM) 상승 시점은 1분기 하나금융과 우리금융, DGB금융, BNK금융을 시작으로 2분기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추세적인 NIM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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