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주저하지 않는 성장"
"F&F, 주저하지 않는 성장"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2.2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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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F&F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F&F의 국내 사업이 1분기 들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1월까지는 코로나 영향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있으나 1분기 기준으로 전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연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던 MLB 면세 채널에서도 2월부터는 기저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 성장으로 반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MLB 면세채널 매출액은 2019년 대비 약 40% 감소한 16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F&F는 중국법인의 사세 확장이 주목된다. F&F의 성장가치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은 중국 MLB 사업이다. 지난 4분기 중국 상해법인 매출액이 430억원을 넘어서며 전 분기 대비 165%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4%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 연구원은 "4분기는 중국 소매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광군제가 있음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 수준이 올해 1분기에 곧바로 연결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리상을 통한 오프라인 매장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올해도 역시 중국법인 매출액이 분기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법인의 2020년 매출액은 약 740억원이며 온라인 직영과 오프라인 대리상 비중이 약 5:5 였음을 감안할 때, MLB의 중국 매출이 리테일가격 기준으로는 이미 2019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어 코로나를 오히려 기회 삼아 중국 현지 판매에 적절히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3월부터 기저효과와 함께 오프라인 활동 증가가 본격화되면 국내 오프라인 채널, 면세점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법인의 고성장이 더해져 동사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 27% 증가한 1조173억원, 156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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