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정상화 속도 빠를 것...목표주가 유지"
"CJ CGV, 정상화 속도 빠를 것...목표주가 유지"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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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이번 주부터 코로나 백신이 공급되면서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한다"며 "CJ CGV는 코로나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지만, 정상화 속도도 빠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가 가장 먼저 발생한 중국의 경우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극장 전면 폐쇄했지만, 8월 재개관 이후 관객수는 빠르게 정상화 중"이라며 "2021년 2월 영화 시장 매출(BO)은 22일 기준 108억 위안으로, 2월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대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셧다운 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2021년 관객수와 이익은 2015~2019년 평균의 50~60%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관객수는 1.4억명(+140% yoy)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는 직전 5년(2015~2019년) 평균의 65%에 해당한다.

또한 "2020년 11월 티켓가격은 평균 1천원 인상됐다. 힘든 상황에서의 비용 절감에 따라 사이트당 판관비는 최근 5년의 절반 수준까지 감축됐다. 따라서 관객수가 일정 수준으로 회복하면 이익 레버리지 발생이 가능하다"고 봤다.

아울러 "한국영화는 꾸준히 개봉 중으로 2020년 8월 개봉일 관객수는 2019년의 51%, 최대 87%까지 회복했다. 개봉작만 있으면 극장 수요는 충분하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관건은 헐리우드 영화인데, 차질 없이 개봉만 해 준다면, 관객 회복 속도 이상의 이익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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