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글로벌서비스 지분매각은 가치 재평가 '기회'
현대중공업지주, 글로벌서비스 지분매각은 가치 재평가 '기회'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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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24일 현대중공업지주의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매각과 관련해 가치 재평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3일 자회사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38%를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처분 금액은 6460억원으로 1500억원을 배당으로 수령받을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잔여지분을 고려하면 글로벌서비스의 기업가치로는 1조9400억원을 평가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글로벌서비스 보유지분의 매각 목적으로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로 공시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지주는 작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신성장 동력을 탐색 중이며, GHG(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Energy-Saving Device(smallretrofit)에 대한 상품화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달 5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경영권을 8500억원에 인수(지분율 34.97%)하는 계약을 체결해 비조선분야에 대한 투자재원 마련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김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프리 IPO를 통한 신사업 확장으로 지주회사의 할인요인을 제거하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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