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보릿고개' 지났다"
"조선업계 '보릿고개' 지났다"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2.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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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3일 조선업종에 대해 보릿고개를 지나 정상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조선 4사의 공시기준 신규수주는 46억4000만불로 합산 수주목표 대비 15.4%를 달성했다. 시점 기준으로는 연간 수주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드라마틱한 회복세다. 지난해 말부터 화이자 백신 소식과 경제재개 기대가 맞물리면서 선박 발주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선박 발주는 전년 대비 48.7% 상승한 3000만CGT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서는 한국조선해양을 최선호주, 현대미포조선을 차선호주로 각각 제시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사들은 지난해 보릿고개를 지나 올해 정상화 단계로 진입했다"며 "상반기는 수주량, 하반기는 선가 상승이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노후선박 교체와 친환경 선박, 구조조정(대우조선해양 피인수)와 신사업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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