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올해는 신사업으로 성장성 확보"
"한글과컴퓨터, 올해는 신사업으로 성장성 확보"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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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3일, 한글과 컴퓨터를 분석하며 본업과 신사업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글과컴퓨터의 2021년은 기존 마스크 성장보다는 본업과 신사업에서의 성장으로 추가 성장을 이루어 낼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피스부문은 한컴웍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향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지난 4분기부터 B2G보다는 B2B 및 B2C의 비중이 늘어난 상황에서 올해는 한컴웍스를 기반으로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AWS를 비롯한 기타 클라우드 플랫폼에 1분기 출시가 예정된 상황으로 독일의 넥스트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처를 확장할 것"이라며 "프로모션 기간(3개월~6개월)을 감안하면 올해 3분기 말 시점부터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실적이 본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이프케어는 마스크 외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작년에 소방안전 플랫폼과 관련된 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진행할 것"이라며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어 소방플랫폼의 성장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외 한컴모빌리티의 전기차충전 관련 매출도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결회사들의 드론사업도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신사업과 관련된 성장세가 올해 하반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0년의 성장을 이끌었던 마스크는 늘어난 물량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의 하락과 판매지역의 변경으로 하반기에 기대치보다는 낮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김 연구원은 " 이미 연간 4억장의 CAPA 증설이 완료되었지만 3분기 판매량의 다수를 차지했던 미국향 수출이 4분기에 감소했다"며 "더불어 판매단가도 절반수준인300~350원으로 급락하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에는 판매지역을 유럽지역으로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다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 시점에 판매량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판매단가 역시 현재 300~400원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며 "다만, 하반기 백신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생산가능 물량인 4억장을 전부 적용하지 않고 올해 2.5억장 수준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추정하였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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