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출시 봇물..."2차전지 시장 고성장할 것"
전기차 출시 봇물..."2차전지 시장 고성장할 것"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2.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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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3일 올해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며 2차전지 시장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는 322대로 전년 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전기차 시장 규모는 462만대로 같은 기간 대비 42%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BMW I4, Rivian 전기 픽업트럭, 테슬라 Cybertruck 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전기차 시장은 확대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는 판단이다. 환경 규제 측면에서 자동차 주행거리당 평균 CO2(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강화 등으로 전기차 판매/생산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정책 측면에서 다수의 국가가 내연기관자동차 판매 중단 계획을 지속 발표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전기차 성장 스토리는 상당히 명쾌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시장 역시 고성장이 전망된다. 2차전지는 전기차에 있어 필수적인 부품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2차전지의 성장성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소수의 2차전지 업체들과 자본 제휴, 조달 제휴 등의 보완적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정우 연구원은 "2차전지 업체들 간 성장성은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의 영향력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 내 제품의 36%가 한국산이라는 점과, 한국 업체들의 높은 수주 잔고 등을 감안하면 시장 지배력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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