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엘비 신뢰 회복하나...4거래일 만 반등 성공
[특징주] 에이치엘비 신뢰 회복하나...4거래일 만 반등 성공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1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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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에이치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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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공시 논란에 휘말리며 주가 하락을 이어갔던 에이치엘비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에이치엘비제약의 신약허가신청(NDA)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13.53%)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제약(+15.3%), 에이치엘비생명과학(+12.79%), 에이치엘비파워(+5%) 모두 전일 대비 크게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에이치엘비제약이 삼성제약으로부터 1만평 규모의 생산 부지와 GMP(품질관리기준) 인증 제약 설비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리보세라닙' 생산에 착수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말기 위암 임상 3상 마치고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을 앞두고 있다. 그밖에 간암 1차, 선양낭성암 1차, 위암, 위암 2차, 대장암 3차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에이치엘비의 혐의는 허위 공시가 아닌 불공정 거래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본시장법상 불공정 거래는 시세조종, 내부자정보이용, 사기적 부정거래 등 3가지로 분류되는데 금융감독원은 에이치엘비가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분식회계와 배임, 횡령이 아닌 불공정 거래 혐의는 원칙적으로 거래 정지 사유에 포함되지 않는다. 불공정 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더라도 거래 정지가 아닌 개인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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