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상한가...인보사 성분조작 무죄 선고
[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상한가...인보사 성분조작 무죄 선고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19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연합뉴스
ㅣ 연합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성분 조작 혐의로 기소됐던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6400원(+29.84%)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사 조모씨와 상무 김모씨의 위계공무집행방해·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조씨는 인보사 개발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에게 약 2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이 일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자료에 기재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인보사 품목 허가 과정에서 식약처의 검증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7년 인보사는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적힌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2019년 허가가 최종 취소됐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