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영업환경·수익변수 개선...목표주가 상향"
"LS, 영업환경·수익변수 개선...목표주가 상향"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2.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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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8만8천원으로 제시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LS의 2020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계절적 변수가 동일한 전년동기대비 3.7%, 214.6% 증가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전선과 아이앤디는 개선됐고, 엠트론은 적자가 축소됐으나, 니꼬동제련과 ELECTRIC은 부진했다. 니꼬동제련의 예상을 하회한 수익은 일시적 현상이며, ELECTRIC은 코로나19로 투자가 부진했던 이유가 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럼에도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17.9%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한해 내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전선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아이앤디가 영업이익이 두배 이상 늘어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주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가 컸다"며 "전선 수주는 2020년 2.3조원으로 전년대비 19.5% 증가했고, 잔고의 대부분이 해저 케이블을 포함한 전력선으로 이뤄져 수익성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투자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룬 수주 결과"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1년에는 발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의 높은 경쟁력 수준을 감안할 때 수주량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 덕을 본 아이앤디는 2021년에도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괜찮은 실적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전망은 경기 회복을 위한 글로벌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이는 인프라 관련 산업의 분위기가 우호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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