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130선으로 밀려...코스닥은↑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130선으로 밀려...코스닥은↑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1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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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비즈트리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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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4거래일 만에 3130선으로 밀려났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3%까지 급등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2포인트, 0.93% 하락한 3133.7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838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92억원, 1조3460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 국채 금리 상승폭 확대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며,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또한 높아진 가운데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 확산 또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 확대에 따른 기관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또한 현물 매물을 내놓으며 낙폭이 확대되는 등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변화됐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5.14%), 섬유의복(+3.69%), 보험(+3.29%), 비금속광물(+2.56%), 전기가스업(+1.59%), 음식료업(+1.55%), 은행(+0.92%), 통신업(+0.62%), 철강금속(+0.56%) 등은 오른 반면 운수장비(-2.07%), 전기전자(-1.53%), 의약품(-1.24%), 기계(-1.18%), 제조업(-1.1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SDI(+0.25%)를 제외한 LG화학(-2.15%), 삼성전자(-2%), SK하이닉스(-1.89%), 삼성전자우(-1.84%), 현대차(-1.62%),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셀트리온(-1.08%), 카카오(-0.97%), 네이버(-0.51%)는 전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포인트, 0.21% 상승한 979.7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37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792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4%), 정보기기(+3.83%), 통신방송서비스(+3.65%), 인터넷(+3.55%), 방송서비스(+3.42%), 운송(+2.94%), 음식료/담배(+2.31%), 소프트웨어(+2.1%), 컴퓨터서비스(+1.22%), 건설(+1.11%) 등은 오른 반면 운송장비/부품(-1.53%), 디지털컨텐츠(-1.14%), 통신장비(-0.72%), 제약(-0.3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SK머티리얼즈(+3.79%), CJ ENM(+1.58%), 씨젠(+1.12%), 셀트리온헬스케어(+0.43%), 셀트리온제약(+0.36%)은 상승마감한 반면 펄어비스(-8.17%), 에이치엘비(-6.02%), 에코프로비엠(-2.03%), 카카오게임즈(-1.44%), 알테오젠(-0.07%)은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4원 오른 1107.5원에 마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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